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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발생했을 때 응급처치는 우리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특히 추석 연휴와 같은 명절에는 다양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추석 연휴 동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 기본 대처 방법과 예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응급상황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적절한 응급처치를 통해 생명을 구하거나 상태를 안정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본적인 응급처치 방법을 숙지해 두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연휴 동안 자주 발생하는 응급상황
연휴에는 음식 조리 중 화상, 급체, 교통사고, 알레르기 반응 등 다양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자리에서는 작은 사고도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본 응급처치 방법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 도움 요청 :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고, 필요한 경우 119에 신고합니다.
- 안전 확보 : 환자와 주변 환경이 안전한지 확인합니다.
- 압박 적용 : 상처 부위에 압박 붕대를 감아 출혈을 막습니다.
- 흉부 압박 : 심정지 환자에게는 흉부 압박을 실시합니다.
- 심폐소생술(CPR): 필요시 CPR을 시행하여 호흡과 혈액 순환을 돕습니다.
심폐소생술(CPR) 단계별 처치법
- 반응 확인 : 환자를 흔들어 보며 반응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 도움 요청 : 즉시 119에 신고하고 AED(자동 제세동기)를 요청합니다.
- 흉부 압박 : 손바닥으로 가슴 중앙에 위치시키고, 깊이 약 5cm로 압박하며 분당 100-120회의 속도로 실시합니다.
- 인공호흡 : 두 번의 인공호흡을 하여 산소를 공급합니다.
자동 제세동기(AED) 사용법
- AED는 심정지가 의심되는 경우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계입니다:
AED 전원을 켭니다.
패드를 환자의 가슴에 부착하고 음성 안내에 따라 진행합니다.
기계가 분석 중일 때는 누구도 환자에게 접촉하지 않도록 합니다.
전기 충격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버튼을 눌러 충격을 줍니다.
상황별 응급처치 요령
- 장염 : 충분한 수액 공급으로 대부분 물을 마시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다양한 이온 음료가 시중에 많이 나와 있는데 물에 비해 흡수가 빠르니 좋은 수액 대체할 수 있습니다. 지방 함유량이 많거나 양념이 많은 음식과 유제품은 설사를 조장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고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 코코아, 콜라도 마찬가지이며, 술은 당연히 금해야 합니다. 장염은 설사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수분을 제대로 공급하지 않으면 탈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출혈이 심한 상처 : 상처부위를 심장보다 높이고 깨끗한 천으로 감싸고 압박합니다. 또한 감찬 거즈나 천이 젖더라도 제거하지 말고 그 위에 덧대는 방식으로 압박해 지혈합니다.
- 화상 : 흐르는 수돗물에 5~10분간 화상을 식히고 깨끗한 천으로 덮습니다. 이때 화상 부위에 얼음이나 너무 차가운 물에 노출시키면 오히려 통증이 악화되거나 화상의 깊이가 깊어질 수 있기 때문에 피하도록 합니다. 로션과 연고는 바르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 기도에 음식이 걸리면 기침 유도 후 하임리히법 시행하기 : 기침을 할 수 없을 만큼 위급하다면 뒤에 서서 허리를 팔로 감고 주먹 쥔 손을 명치 아래에 놓고 빠르게 위로 밀쳐 올립니다. 만약 어린아이일 경우는 아이 얼굴이 아래로 향하도록 하고 손바닥으로 아이 어깨뼈 사이에 있는 등을 5회 정도 두드려 줍니다. 그리고 앞으로 돌려 가슴 한가운데를 5회 압박하고 입안에 있는 이물질을 제거해 줍니다. 혹시 아이가 이물질을 삼켰을 때는 손가락을 임안 측면으로 깊숙이 넣은 다음에 밖으로 훑어냅니다. 이물질이 눈에 안보이거나 깊숙이 있을 때는 건드리지 말고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 골절 : 움직이지 않게 하고 고정 후 도움 요청합니다.
- 알레르기 반응 : 즉시 항히스타민제를 투여하고 필요시 의료기관으로 이송해야 합니다.
더 자세한 상황별 대처 방법은 국민재난안전포털 생활안전행동요령에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응급처치 주의사항
- 자신이나 다른 사람에게 위험 요소가 없는지 항상 확인해야 합니다.
- 너무 많은 일을 혼자서 처리하려 하지 말고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세요.
- 가능한 한 침착함을 유지하며 행동해야 합니다.
예방을 위한 준비
- 연휴 장염 예방의 지름길은 철저한 위생관리입니다. 외출하고 돌아온 경우에는 손 씻기가 필수이며, 손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맨손으로 음식 조리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황색포도상구균의 오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명절음식 및 조리도구는 조리한 음식과 익히지 않은 음식은 같이 보관하지 말아야 합니다
- 재 가열한 음식이 남을 경우에는 쉽게 상할 수 있으니 과감히 버려야 하니 먹을 만큼만 재조리합니다.
- 세균은 주로 섭씨 40 ~ 60도에서 번식하므로 음식 보관은 4도 이하에서, 조리는 60도 이상에서 합니다.
- 상하기 쉬운 음식은 바로바로 냉장 보관합니다.
- 기름기가 많이 묻은 행주는 틈틈이 빨아서 깨끗하게 사용합니다.
- 도마에 음식물이 많은 묻은 경우는 식초물로 닦고 건조한 뒤 사용합니다.
- 비상약품 및 응급처치 키트 준비하기
- 비상약품과 함께 간단한 응급처치 키트를 집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 기본적으로 밴드, 소독제, 진통제 등을 포함해야 하며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유효기간이 지난 약품은 교체해야 합니다.
이번 연휴에는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위에서 소개한 내용들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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