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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주민등록증 9개 지자체 시범 시행 발급 방법

by 코코니365 2024.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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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행정안전부(행안부)에서 발표했습니다. 현재는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이 모바일로 발급할 수 있었는데요. 이번에 네 번째로 추가되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방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발급대상

주민등록증이 있는 17세 이상 국민이라면 1227일부터 스마트폰에 주민등록증을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행안부에서는 우선 세종시,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등 9개 지자체에서 먼저 2개월간 시범 발급 후 전국으로 확대 예정이라고 합니다.

 

발급방법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서 IC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아 휴대전화에 인식하거나 1회용 QR 코드를 촬영하는 방법을 통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2025년 주민등록증을 처음 발급받는 사람부터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고 기존 보통의 실물 주민등록증 소지자가 IC칩 내장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으려면 재발급 수수료 5천원을 준비해야 합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더라도 기존 실물 주민등록증은 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IC칩 내장 주민등록증은 실물 주민등록증과 교체해 지급하며 새 주민등록증은 기존과 모양은 같지만 IC칩이 내장되어 있어 스마트폰에 접촉시켜 그 자리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본인 명의 휴대전화에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을 교체하더라도 IC칩 내장 주민등록증이 내장된 주민등록증이 있다면 바로 재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사용방법

실물 신분증을 사용할 수 있는 모든 곳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성인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편의점이나 술집, 본인확인이 필요한 은행, 관공서 등 어디서나 이용이 가능합니다. 은행에서는 QR코드를 스캔하거나 내 스마트폰에 다운로드된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QR코드를 보여주면 됩니다.

 

스마트폰을 분실했을 경우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콜센터 등에 신고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효력을 정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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